[바르셀로나 바르셀로네타해변 가는법] 아빠와 유럽여행 3일차 바르셀로나여행코스 바르셀로네타해변 화장실 지하철타는법
보케리아 시장 구경을 마치고, 까르푸 마켓에서 오렌지 주스도 마시고, H&M에서 아빠 옷 쇼핑 후 시라커피에서 고소한 꼬르따도까지 완벽하게 클리어!! 😉
커피를 마시는데 아빠가 바르셀로나의 바다를 보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원래 제 계획에는 없었지만 이런 즉흥적인 묘미가 자유여행의 매력 아니겠어요? 그렇게 저는 급하게 검색을 마치고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1. 바르셀로나 교통권 T-familiar 알차게 발권하고 둘이서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
지하철역 발권기에서 어렵지 않게 T-familiar(8회권) 교통권을 뽑았습니다. 이 카드 한 장으로 둘이 동시에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1. 개찰구에 카드를 먼저 찍습니다.
2. 먼저 아빠가 안으로 들어갑니다.
3. 그 다음에 제가 찍고 들어가면 돼요
• 참고: 나갈 때는 우리나라처럼 교통카드를 찍을 필요 없이 그냥 개찰구로 나가면 돼요~!!
2. 지하철이 아니라 지하하철? 환승 통로에서 당황하지 마세요
카사바트요가 있는 그라시아 거리 쪽에서 바르셀로네타 해변까지 가려면 지하철 L4 라인을 타야 했어요. 그래서 지하철역 아래로 내려갔는데,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노란색 L4 노선은 안 보이고 초록색 L2 노선만 보이는 거예요! 순간 길을 잃었나 싶어 당황했습니다. 😅
아무리 봐도 길이 맞아서 L2 플랫폼 쪽으로 안쪽까지 걸어 들어가 보니, 그제야 구석에 숨겨져 있던 L4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알고 보니 한 층을 더 밑으로 내려가야 하더라고요. 지하철이 아니라 '지하하철' 이에요ㅎㅎ 혹시 환승하실 분들은 처음에 노선이 안 보인다고 나가지 마시고, 플랫폼 내부 안내판을 따라 한 층 더 내려가 보세요!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바르셀로네타 역에 도착했고, 개찰구를 빠져나와 바다 냄새를 맡으며 10분 정도 걸어가니 바르셀로네타 해변이 나왔어요😁
3. 지중해의 낭만이 가득한 바르셀로네타 해변 풍경
해변으로 걸어가는 길부터 이국적인 야자수와 테라스 식당들, 귀여운 소품 샵들이 가득해서 걷는 것도 힘들지 않고 재밌었어요.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현지인들과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니까 정말 여유롭고 평화롭더라구요🤭
부드러운 모래사장 근처에 자리를 잡고 앉아 지중해 파도 소리를 감상했어요. 모래사장 주변을 걷다 보니 돗자리를 구매하라고 권유하는 잡상인들이 꽤 많이 돌아다니더라구요. 저희는 오래 머물지 않을 거라 굳이 사지는 않았어요ㅎㅎ
마침 모래사장 한편에서 비치발리볼을 하고 있는 현지 청년들이 보였는데, 아빠랑 앉아서 바다바람을 맞으며 그 경기 모습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그냥 힐링 그 자체였어요😄
▲ 비치볼 하는 모습 구경하다가 찍어본 모습이에요
4. 유럽 여행 구세주! 화장실 위치 찾기 필수 앱 'Flush' 사용기
해변의 낭만을 만끽하던 그때, 갑자기 아빠의 눈빛이 흔들리며 화장실 급신호(?)가 왔어요ㅎㅎ 바로 'Flush' 어플켜서 화장실을 찾았는데 3분거리 안에 무료 화장실이 있다고 뜨더라구요~!! 지도도 뜨고 무료인지 유료인지까지 나와서 보기 너무 편한 어플이였고 유럽여행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어플이더라구요~!!
유럽은 우리나라와 달리 지하철역이나 상가에 무료 개방 화장실이 거의 없어서 낭패를 보기 쉬워요. 이 Flush 앱을 켜면 내 주변 위치 기반으로 무료/유료 공용 화장실의 위치를 지도 위에 한눈에 콕 짚어 보여준답니다!
▲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던 고마운 바르셀로나 해변 공용 화장실의 모습이에요.
도착한 화장실은 한 칸씩 이용하는 회색 컨테이너 모양의 공용 화장실이었어요. 문에 달린 인디케이터가 사용 중일 때는 빨간색, 비어있을 때는 녹색으로 보기 좋게 표시되어 작동하더라구요.
유럽 공용 화장실이라 솔직히 냄새가 나거나 더러울까 봐 내심 엄청 긴장했었는데, 예상외로 내부가 꽤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어 있어서 아빠도 무사히 해결해써요ㅎㅎ 아주 유용한 앱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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